목과 허리는 척추로 이어진 하나의 기둥입니다. 고개가 앞으로 나온 자세는 등과 허리에 부담을 옮기고, 골반이 틀어지면 목 근육이 균형을 잡느라 긴장합니다. 그래서 목이 아픈데 허리를, 허리가 아픈데 골반을 함께 살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오래 굳은 근육과 막힌 기혈의 흐름을 통증의 바탕으로 봅니다. 침과 약침으로 뭉친 곳을 풀고, 추나로 틀어진 정렬을 바로잡은 뒤, 부항과 물리치료로 순환을 도와 회복이 이어지게 합니다.
일자목, 디스크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처럼 진단명이 있는 경우에도 통증의 양상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같은 원장이 매번 몸을 직접 만져 보며 치료 순서를 조정하는 이유입니다.








